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11일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광주 BBS 불교방송,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4년 지리산 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 발표했다.
이에 경제적 가치는 119억 9,550만원 으로 분석됬으며 세부적으로는 화엄사의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찍기 대회가 72억 6천만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원 석길암 교수는 구례군의회에서 제공된 통계(2024년)를 제시하며 "구례의 생활인구 증가에 화엄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3월 홍매화 사진찍기대회 기간 중 방문객이 25만명으로 구례군 생활인구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다.
광주 BBS 불교방송 최갑열 사장은 "화엄사의 대외적 가치는 구례군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로 작용한 것"이라고 전했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화엄사 신도회장)은 "화엄사는 홍매화 축제, 화엄문화제, 모기장영화음악회 등 굵직한 문화행사들을 통해 구례를 대표하는 문화중심지로 재탄생 했다"며 "화엄정신을 바탕으로 사찰이 보유한 전통유산과 자연유산들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 평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화엄사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구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구례군과 화엄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미디어 노출효과에 대한 4년간 경제적 가치분석 결과는 2021년 37억, 2022년 46억, 2023년 82억, 2024년 120억원 노출을 가져왔다고 밝히며, "화엄사의 역사성과 지속성은 구례군민에게 후대까지 유효한 경제 문화적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화엄사, 지역주민과 협의하여 상생하는 화엄사,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화엄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화엄사는 종교를 넘어 1,500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역사 문화의 보고이며 지켜야 할 자산" 이라며 구례군과 지역 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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