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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례서 민간정원 브랜드화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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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향나무숲’ ‘반야원’ 등 민간정원 살펴

(사진설명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일 구례 광의면 ‘반야원’ 정원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구례의 민간정원 ‘천개 향나무숲 정원’과 ‘반야원’을 찾아 민간정원의 브랜드화 방안을 구상했다.

 

구례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천개의 향나무 숲(대표 안재명)’은 본래 향나무 농장이었으나, 2014년 안 대표가 인수해 카페가 있는 정원으로 리모델링, 4개의 주제 정원이 있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구례 화엄사 인근 민간정원 ‘반야원(대표 우영인)’ 정원은 우 대표가 단감나무 밭을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해 원경으로는 구례의 주산인 봉성산의 깊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중경·근경으로는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암석이 조화를 이룬 멋진 연못을 볼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천개의 향나무 숲과 반야원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의 정원 자원이 한층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017년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현재까지 총 28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

 

 


dbfhwl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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