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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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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78점 출품... 대상 서재민 作 "홍백의 만남" 등 수상

(사진 : 전문작가 사진부문_대상(총무원장상) “홍백의 만남” 서재민 作 / 화엄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화엄사(교구장/주지 덕문스님)는 2025 제5회 화엄사 홍매화 ·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의 응모작 심사 결과 수상작들을 지난 25일 화엄사 홈페이지와 BBS 불교방송 TV와 라디오 뉴스로 발표 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 콘테스트 응모작은 총 1178점(전문작가 부문 493점, 휴대폰 카메라 부문 685점)이 접수됐다.


심사결과는 전문작가 사진부문 대상(총무원장상)에 출품작 “홍백의 만남”의 서재민씨, 휴대폰 카메라부문 최우수상(교구장스님상)에 출품작 “나도 홍매화다!”의 최석민씨가 각각 수상했다.


전영한 심사위원장은 올해 홍매화 콘테스트는 “화엄사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드론 촬영을 도입, 지리산의 풍광과 구례 화엄사 화엄매를 더욱 입체적으로 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6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품에 대한 촬영 정보인 셔터스피드, 조리개 값, 촬영 날짜, 렌즈, ISO 등이 담긴 메타데이터가 없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또한 과도한 색 보정이나 다중 촬영으로 합성한 사진, 휴대폰으로 촬영 한 뒤 불필요한 요소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삭제하는 등 원본을 조작한 사진, 휴대폰 카메라 부문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한 후 휴대폰 카메라 부문으로 응모한 작품들도 탈락처리 했다고 전했다.


(사진 : 휴대폰 카메라부문_최우수상(교구장스님상) “나도 홍매화다” 최석민 作 / 화엄사 제공)


화엄사 주지이며 교구장인 덕문 스님은 콘테스트를 마친 소감으로 “궂은 날씨와 산불,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홍매화를 보러 먼 길을 마다하고 관람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 "모친이 돌아가시기 전에 꼭 홍매화를 보길 원하셔서 휠체어에 모친을 모셔왔다던 부부의 효심에 부처님의 가피가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미국 LA에서 화엄사를 방문한 한 가족이 개화된 홍매화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덕문스님은 5월 8일 구례 화엄사 주지 소임을 마치고 회향한다. 차기 주지는 우석스님으로 5월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사진 : 휴대폰 카메라부문_총무국장스님상 "홍매화의 아침 그리고 나" 유진영 作 / 화엄사 제공)


한편 화엄사 홍보기획원회 성기홍위원장은 "올해 콘테스트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늦은 개화, 때늦은 폭설, 의령 산불로 인해 홍매화는 다사다난한 봄을 맞이 했다"며 “지난해는 25만 5천명이 화엄사 홍매화를 관람했다. 올해는 3월 10일 부터 4월 12일 까지 33일 동안 화엄사 방문객이 22만명 관람했으며, 일일 평균 6700명이 안전하게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 사찰내에서의 공공 질서, 홍매화를 보호하기 위한 포토라인 무단 침범, 쓰레기 함부로 버리기, 새벽 아침 예불 시간에 고성과 지리다툼, 천연기념물인 홍매화 가지 꺽어가기, 허가받지 않고 몰래 드론 촬영 등이 옥에 티로 남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아울러 예년과 같이 제5회 홍매화 ·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의 수상작들은 화엄사 달력과 홍보물에 사용되며, 구례군 홍보에도 사용하게 된다. 또한 모든 출품작 사진의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시상은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6년에는 1회부터 5회까지 수상작 및 우수 추천작품을 2026년 홍매화 콘테스트 기간에 전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드론 촬영 부문을 추가로 신설 예정이다. 


dbfhwl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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