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섬진강 관리와 재해 대응 위해 현장 중심 환경행정 필요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이 섬진강 유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재해 대응을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구례군 설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유시문 의원은 8월 26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과 구례군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유시문 의원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영산강과 섬진강, 제주지역까지 함께 관할하고 있어 섬진강 유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 당시 구례군에서 1,807억 원의 재산 피해와 1,14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섬진강권에서 큰 수해가 발생한 만큼, 현장 중심의 물관리와 재해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보성강이 섬진강과 합류하는 지역으로 섬진강 수계 주요 댐의 영향을 받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수질·수량 관리와 재해 대응을 위한 거점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유시문 의원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섬진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대 수해 피해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구례군에 환경청을 설치해 현장 중심의 환경행정과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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